프로그램
일반뉴스
글 내용 보기 폼
제목 광주경실련, 전국 시민단체와 함께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 촉구

노진표 | 2022/06/30 15:37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주경실련이 강원도와 부산, 제주, 충북 등 전국의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촉구했습니다.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촉구하는 호남·영남·충청·강원·제주 시민사회단체'는 오늘(30일) 성명을 통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분산정책 실패' 발언은 1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한 성과를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원 장관의 발언은 윤석열 정부가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광주경실련 로고

이어, "최근 수도권규제완화를 통한 수도권 대학 정원확대 추진과 원희룡 장관의 이러한 발언 내용을 종합해 볼 때 윤석열 정부가 그동안 공언해온 지역균형발전은 선거용으로 생색만 내려고 한 것은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원 장관은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끝으로 이들은 "정치권과 지자체장, 시민사회단체들도 정파와 지역을 초월해 공공기관 이전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공동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6-30 15:37:39     최종수정일 : 2022-06-30 15:37:39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p이동